[원데이클래스] 송리단길 "Boramic" 도자기 원데이클래스

원데이클래스를 찾던 중
가장 무난하고 실용적일 것 같은
도자기 원데이클래스로 결정!

인스타그램에서 후기를 보고
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 예약했는데
인스타그램 주소가 바꼈나.. 안나온다ㅠㅠ
위치는 이곳 이었음!

Boramic 보라믹

내부는 넓지않아 옹기종기
딱 한팀만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.
다양하고 예쁜 도자기들이
많이 전시되어 있었다.

작업실에 완성된 제품들과
여러 샘플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.

우리는 인스타그램에서
미리 후기 사진들을 보고 가서
결정하기 수월했다.

친구들은 물결그릇으로
나는 심플한그릇으로 결정하고,
본격적으로 앞치마
하나씩 두르고 시작!

처음으로 적당한 양의 반죽을
밀대로 평평하고 얇게 민 다음,

물을 뭍힌 스펀지로
표면을 매끄럽게 만들고,
동그랗게 자른다.

이 때부터 만드는 방법이
달라지는 나와 친구들

그리고 귀여운 도장 찍기!
(제일 오래 걸린듯하다...)
도장 종류가 엄청 많아
미리 연습용으로 찍어보고
평평하게 꾹 눌러주기!

중간중간 서로 사진도 많이 찍고,
선생님이 집중하고 있는
우리 사진도 잘 찍어주셨다 ㅋㅋㅋㅋ

완성된 우리의 그릇들+_+
이렇게 완성은 했지만
굽는 과정에서 대략 한달 정도
인내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.

보라믹에서는
그릇에 색을 입히는 디자인이
인기가 많아서 나도 검정으로 선택했다.

시간이 잘 안맞았던 우리는
한달이 훨씬 지나고나서 찾게됐다.

그리고 드디어!!!
너무 마음에 들었던 완성품!!!

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
접시가 완성됐다 ㅎㅎ
뭘 담아 먹어도 예쁠 것 같지만
첫 개시는 한방오리 ㅋㅋㅋㅋㅋㅋ

도자기 원데이클래스를 하면서
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짧아서
조금 아쉬웠는데,
완성품을 보니 그런 마음이 싹~
너무 마음에 들었다ㅎㅎ

아주 실용적이고
유용하게 잘 사용할 것 같은
도자기 원데이클래스 추천이다!
다음에는 물컵도 도전해봐야지 :)